이노시톨 여드름 개선 효과

따뜻한 봄 햇살이 내리기 시작하는 계절입니다.

기온이 오르면서 마스크 속 피부가 트러블에 더욱 예민해지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화장품을 쓰더라도 규칙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하기가 힘들다 보니 피부 역시 쉽게 망가집니다.

 

이렇듯, 피부에 트러블이라고 하는 여드름은 여러가지 이유로 나오는데

​일반적으로 여드름은 2차 성징이 발현될 때 피지샘을 자극하는

​테스토스테론 혹은 프로게스테론이 만들어지면서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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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여드름이 2차 성징이 끝난 이후에도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중 한가지 이유는 다낭성난소증후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은 난소에서 난자 성숙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배란이 잘 안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의 증상 중 하나는 고안드로겐혈증이라고 합니다.

​고안드로겐혈증은 남성 호르몬 과다 상태를 말하며

​다모증, 여드름, 남성형 탈모 등이 주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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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톨 섭취 이후에 다낭성 난소 증후군으로 인한 여드름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알아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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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0명의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있는 여성을 대상으로 시험이 이루어졌습니다.

​참여자 대부분은 고안드로겐혈증의 주요 증상인 다모증 혹은 여드름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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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참가자는 LH, FSH, 인슐린 수치를 측정하도록 했으며 참가자들은 이노시톨과 엽산을 랜덤으로 지급받았으며

​마이오 이노시톨 2g과 엽산 200µg을 하루 2번, 6개월동안 섭취하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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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시톨 섭취 이후 결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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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래프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이노시톨 섭취 6개월 이후 여드름이 없어지거나 개선되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고안드로겐혈증 이외에도 여드름이 생기는 원인은 인슐린 저항성이라는 것 또한 존재합니다.

이노시톨 섭취 이후 인슐린 저항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HOMA를 확인해보았습니다.

​그 결과는 이노시톨 섭취 이후 2.9 ± 0.8에서 1.4 ± 0.5로 감소하였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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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결론을 내보면,

이노시톨을 꾸준히 6개월 이상 섭취한 그룹에 한해서 여드름 개선 효과가 나타난 것을 알 수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 역시 유의미한 감소 효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렇듯 유의미한 효과가 증명된 피부관리 꿀템 이노시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평소 피부 트러블에 무엇을 발라도 관리가 어려우셨던 분들께는 이노시톨 섭취를 권유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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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논문: Zacchè, M. M., Caputo, L., Filippis, S., Zacchè, G., Dindelli, M., & Ferrari, A. (2009). Efficacy of myo-inositol in the treatment of cutaneous disorders in young women with polycystic ovary syndrome. Gynecological Endocrinology, 25(8), 508–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