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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은 폐경이 되면서 건강에 빨간불이 생기기 쉽습니다. 비만해지기도 쉽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관리가 잘 안되는 일도 생깁니다.

 

대사증후군이란?

 

1. 복부비만 (남자 90cm 이상, 여자 85cm 이상)

2. 혈압 높음 (130/85 이상)

3. 혈당 높음 (공복혈당 100 이상)

4. 좋다고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 낮음 (남자 40 이하, 여자 50 이하)

5. 혈중 중성지방(TG)이 높음 (150 이상)


이 중 3가지 이상 해당될 때를 대사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이렇다고 해서 어디가 아프거나 생활이 곤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그대로 방치하면 당뇨병, 심혈관질환, 뇌졸중과 같은 심각한 병이 생기게 됩니다.

 

이노시톨을 하루 4g 복용시켰더니

 

지난 2011년 1월 "폐경(Menopause)"이라는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내용입니다.

 

이탈리아의 한 대사증후군이 있는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이노시톨을 먹여봤습니다. 연구방법은 전향적 무작위 대조군 연구입니다. 즉 80명을 랜덤하게 두 그룹으로 나눠 40명의 한 그룹에는 이노시톨을 먹이고 다른 그룹에는 가짜약을 준 겁니다. 

 

이노시톨 복용량은 한 번에 2g씩 하루 2번이었습니다. 즉 하루에 총 4g을 먹은 거죠.

 

그 결과, 그리고 결론은?

 

6개월 간의 임상 시험 결과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노시톨을 먹은 그룹은 가짜약을 먹은 그룹에 비해 매우 의미있는 변화가 있었습니다.


- 혈압이 11% 하강 

- 인슐린저항성(HOMA index)이 75% 감소

- 혈액 중 중성지방 수치 20% 감소

- 좋은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 22% 상승

 

그러면서 결론 내리기를, 

 

폐경 후에 대사증후군이 있는 여성들은

이노시톨이 먹는 것이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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