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에게 메트포르민 VS이노시톨

 

당뇨 치료제로 유명한 메트포르민과 다낭성 난소 증후군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는 이노시톨을 비교하였습니다.

 

대상자는 34명의 PCOS(다낭성 난소 증후군)환자이며 메트포르민과 이노시톨을 랜덤으로 섭취하게 한 후 효과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습니다.

 

BMI 25kg/m2 이상 과체중의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 34명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노시톨 섭취 이후 변화로는 BMI, 월경주기, FG점수(다모증 평가), FAI(유리 안드로겐 지표), AMH, 난소 부피에서 개선된 점이 확인됩니다.

특히나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들의 임상 증거로 손꼽히는 다모증과 안드로겐 혈증에서 수치 개선이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FG 점수는 섭취 이전 13.5 -> 섭취 이후 11로 감소되었으며, FAI는 5.5 -> 5.3으로 감소한 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AMH 수치 역시 큰 개선이 확인됩니다.

AMH는 난소에 존재하는 원시 난포에서 분비되는 물질로 폐경이 가까워질수록 남아있는 난소의 난자 생성능력이 떨어지면서 수치가 낮아지게 됩니다.

폐경의 경우 AMH 수치는 1 미만을 나타냅니다.

 

다낭성난소증후군의 근본적인 원인으로 불리는 인슐린 감수성에 대해 시험한 결과, 이노시톨 섭취군과 메트포르민 섭취군 모두에게서 개선되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메트포르민 섭취군은 33명 중 7명에 대항하는 21%에게서 부작용이 발견되었습니다. 반면에 이노시톨 섭취군에서는 부작용이 보고되지 않아 안전성이 확인되었습니다.

 

이노시톨보다 메트포르민에서 호르몬 수치 변화가 두드러졌지만, 이노시톨에서도 가장 근본적인 인슐린 감수성 개선이 확인되었으며, 다모증, 안드로겐 수치 개선이 확인된 점을 통해 의약품만큼 효과적이며 안전함 역시 확인되었습니다.

 

평소 PCOS로 고생하시는 여성분들께서 안전한 이노시톨 섭취하시어 건강한 삶 사시길 바랍니다.

 

 

마이시톨, 1통에 60포, 1포당 이노시톨 분말 2g, 미오이노시톨 마이오이노시톨 : 마이시톨

 

 

참고 논문: Valeria Tagliaferri, Daniela Romualdi, Valentina Immediata, Simona De Cicco, Christian Di Florio, Antonio Lanzone, Maurizio Guido, Metformin vs myoinositol: whichi is better in obese polycystic ovary syndrome patients? A randomized controlled crossover study, Clinical Endocrinology(2017) 86; 725-730